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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LG전자,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기' 20대 기증 LG전자가 소방관들이 방화복을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와 인천소방본부는 11일 인천시 주안동에 위치한 인천남부소방서에서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 임상무 어플라이언스B2B담당,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을 가졌다. LG전자가 인천소방본부에 기증한 방화복 세탁기는 총 20대다. LG전자는 방화복 세탁기가 부족해 소방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지난해 여름에 전해 듣고 곧바로 제품 개발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Korea Fire Institute)에서 실시하는 인정시험과 제품검사를 통과하며 KFI인정도 획득했다. 일반 세탁기에서는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빨래에.. 더보기
나는 독일에서 일한다 10년이 넘었나 봅니다. 출장길에 런던에서 이틀을 묵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식당에 내려갔는데, 한국 젊은이가 일하고 있었습니다. 바쁘게 일을 하고 있어서 자세하게 사정을 물어보지 못했습니다만, 참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집을 떠나 먼 타국에서 일을 하면서 무언가를 모색하기가 쉽지 않은 일 아니겠습니까? 젊었을 적에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을 해볼 수 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최근에 청년실업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면서 외국에서 일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는 그런 젊은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습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우리나라의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해외취업 관련 뉴스와 기사들 대부분이 해외 취업의.. 더보기
회사를 나왔다 다음이 있다 얼마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공무원 준비를 하기로 마음 먹었던 저로서 책의 문구가 마음에 와닿아서 구입을 하게 된 책. 사실 저는 공무원의 가슴 뛰는 일은 아니지만 상황이 저랑 비슷하다고 느낀 부분에서 한편으로 마음이 갔었죠 개인적으로 퇴사와 직업 전환이란 사실 멀지 않은 현실이다 라는 말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비록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긴 하지만 보면 사실 주변에 쉽게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또 책이 나오는 사람의 연령은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이었다 보면 딱 지금 제 나이때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선택의 기로에서 많이 고민을 하는것 같다 그래도 책에서도 그랬듯이 퇴사와 직업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면 친구들이 경험한 폭풍과 결단을 참고해 만족할 만한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계획한 부분.. 더보기
그림의 힘2 흥미롭게 읽고 보고 느꼈던 ‘그림의 힘’에 이어 다음 시리즈인 ‘그림의 힘2’가 나왔다. 전작인 ‘그림의 힘’에서는 ‘일, 행복, 인간관계, 돈, 시간, 나 자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명화들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그림들을 감상하거나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삶에서 최상의 리듬을 찾고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 시리즈인 ‘그림의 힘2’에서는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합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효과가 담긴 그림들을 엮어서 소개했다. 전 편이 삶의 전반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 편은 보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시험과 관련된 것들이다. 이전처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나누어 구성한 것이 아닌 합격에 도움이 되는 58가지 효과에 해.. 더보기
부의 감각 꽤 두꺼운 책인데 주말을 이용해 후다닥 읽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ㅇ^ 저자가 두명인데 경제학 교수 댄 애리얼리 그리고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제프 크라이슬러이더군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돈 이야기에 유머를 곁들이니 이해도 쉽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시중에 구체적인 절약 및 저축 방법에 대해 논하는 책은 많습니다. 이 책이 그것들과 구분되는 부분은 행동경제학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범하는 실수들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책에 적힌 내용들 모두 우리가 흔히 공감할 법한 상황입니다. 가령 월급으로 받는 돈과 인센티브, 상여금, 축하금 명목으로 받는 돈을 심리적으로 다르게 인지하는 것. 그렇기때문에 월급으로는 쉽게 사지 못할 명품, 비싼 해외여행 등을 상여금으로는 쉽게 지르는.. 더보기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내가 도서를 구입할 때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부분은 제목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책 속에서 다룰 핵심 주제나 내용이 제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신간 목록을 쭉 훑으면서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는 제목으로 된 책들을 골라서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 까닭에, 나의 기준에서 보면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는 대단히 예외적인 경우다. 우선 책 제목부터가 뚜렷이 와 닿지 않는 모호함과 불편함을 남긴다. ‘사회적 경제’란 용어가 나에게 명료하게 이해되지 않는 까닭이다. ‘사회적 경제’란 과연 무엇인가? 경제학을 잘 아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겠지만, 경제학과 관련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는 ‘사회적 경제’가 대단히 생소하면서도 애매한 개념이다. 사회적 경제란 개념이 상당.. 더보기
미래산업 전략 보고서 4차 산업혁명의 파장과 전망에 대해 논의가 분분하고 무성합니다. 대체로는 "종전의 고루한 사고방식, 건전한 비판이라기보다는 입에 밴 넋두리 같은 판에 박힌 불평, 노력 없이 자릿세만 받아먹으려는 직함 위주의 사고 방식으로는 현재의 직장도 유지하기 어려움" 정도에 결론이 모아지는 듯도 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각 산업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미래의 산업상에 대한 적응이 용이할지는 별 대안과 논의가 나오지 않는 듯합니다. 이 책은, 여튼 가까운 시일 안에 쉬이 위축이나 후퇴, 심지어 퇴출이 벌어지지는 않을 듯한, 또 현재 많은 이들에게 큰 부가가치를 벌어다도 주는 구체적인 각각의 산업군에서, 현재의 업황이 어떠하며, (꼭 4차 산업의 여파가 아니라 해도) 근시일 안에 업계의 지향이 어떤 쪽으로 변할지에 대해.. 더보기
경제학 콘서트 저자의 경제학 관점이 자유주의라고 장담은 못하겠다. 그렇게 단언할 만한 경제학 지식이 내게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어쨌든 읽으면서 내내 나를 불편하게 했던 건 신자유주의 경제 메커니즘의 무자비함과, 그걸 최고라고 추종하는 저자의 유쾌한 논조였다. 교양으로라도 경제학 책을 읽어본 게 하도 오랜만이어서 처음엔 고등학교 때 배운 기본원칙을 떠올려가며 책 내용 따라가느라 애를 먹었다. 아무리 교양의 수준으로 설명하려고 해도 경제학이 쉬운 학문은 아니니 별 수 있겠는가... 스타벅스나 교통정체 같은 일상적인 소재 때문에 내용 자체를 만만하게 보고 접근한 내 불찰이다. 그래도 어쨌든 저자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것만큼 일반적인 경제학 책보다는 이해가 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개발도상국 또는 후진국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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